1. 포털 생년월일은 양력인가? 음력인가?
포털에 공개된 김문수 후보의 생년월일은 51.8.27.로 확인된다. 한국 문화의 특성상 이 일자가 음력일까, 양력일까를 따져봐야 한다.
대상자가 무명이라면 그 판단이 참 쉽지 않으나, 김문수 후보는 그 인생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양력 사주와 음력 사주를 보고 어떤 것이 그 인생에 가까운지 보면 된다.
양력으로 뽑은 사주를 보면 신묘년, 병신월, 기해일이 되어 평범한 사람이다.
음력으로 뽑은 사주를 보면 신묘년, 정묘월, 경오일로, 일반적인 사주는 아니다.
그렇다면 포털의 생년월일은 일단 음력으로 보는 게 맞다.
포털에 보면 김문수 사주를 분석해 놓은 역술가들이 많이 보인다. 만약에 그냥 양력으로 보고 풀이를 했다면 사주구조의 비범과 평범을 구분하지 못한 엄청난 실수를 범했다고 본다.
2. 김문수 사주구조의 특색
戊 庚 丁 辛
子 午 酉 卯
생년월일은 판단이 된다고 해도 출생시는 직접적으로 알 길이 없어 추리가 필요하다. 김문수 정도의 삶의 궤적을 보고 어림 잡으면 출생시는 자시로 봐야 하고 그 사주구조는 위와 같다.
사주 자체로만 두고 보면, 영웅의 사주이다. 비범하기 이를 데 없고 매우 보기 힘든 희귀한 명품 사주가 된다.
격국을 보면 양인격이고, 자오묘유를 깔고 있다. 두령, 지휘관, 총사 등의 사주이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의 사주이다.
자오묘유 사왕격 사주로써 투쟁가의 사주이고, 싸우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 혁명가의 사주이다.
그런 측면에서 난공불락의 군사정권 권력과 싸울 수 있는 무모함과 배짱이 여기에서 나왔다고 보인다.
3. 관상의 문제
사주가 같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그들의 인생은 다르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관상 그리고 그 주변 사람의 운명에서 온다.
김문수 후보가 관상만 조금 받쳐주었다라면 이 멋진 극강의 사주를 청룡언월도처럼 휘둘렀을 것이다. 사주는 좋은데, 관상을 가꾸지 못한 것이 매우 큰 흠이다.
금수저 귀족이 넝마를 걸친 꼴이라고 할까. 쭈그러진 외모가 물에 빠진 새앙쥐 꼴을 만들고 있다. 조금 더 살집을 키워야만 부귀와 권력을 쥘 수 있다.
공인이나 정치인에게 있어 살집은 권력의 용량이다. 외모가 윤석열 전 검사, SK 최태원 회장이나 가수 싸이 정도로 통통해야 한다.
북한 김정은의 외형은 관상학적으로 조금 오버한 것은 있지만 쭈그러진 것에 비해서는 100배 낫다.
관상은 잘 생기고 못 생기고의 문제가 아니다. 우주 에너지를 얼마나 품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측면에서 김문수는 초특급의 사주를 자신의 C급 관상으로 학대한 셈이다.
아무리 지성과 성격상 매력이 넘치는 젊은 남녀라고 해도 외모를 지분하게 하고 다니면 이성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겠는가?
명색이 유명 정치인인데 주변에서 관상을 조금 가꾸라는 말을 듣지 않았을까? 참 의아한 대목이다.
체질이 조금 마른 스타일이라고 하더라도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가꿀 수 있다.
4. 대운의 문제
김문수는 여름 30년, 봄 30년의 대운을 각각 거쳐 왔다. 남성으로서 공적 활동에 매우 유리한 기간이었다. 돈 벌기와는 거리가 있지만, 공적 역량을 보여주기에는 적합하다.
외부 활동에 유리하고, 재관이 대운으로 60년이 왔으니 그 점 행운이다.
76세부터 겨울의 丑대운으로 진입하고 있다. 축 대운은 활동은 없으나 앉아서 혜택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아쉽게 김문수는 올해 75세로 寅 대운 안에 있다. 해결해야 할 잡다한 일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인 대운에는 부자집의 개들이 잠에서 깨어나 있는 시기다.
축 대운에는 부자집을 털러 들어가도 개들 또한 잠들어 있는 시기라 무사 통과가 가능하다.
한 끗 차이의 아쉬움이 조금 묻어나는 대목이다.
5. 2025년 연운의 문제
올해 을사년은 김문수에게 12신살은 역마살이고 육친은 편관이다.
이런 저런 관재로 바쁘다는 의미이다. 여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여파는 크지는 않는 시기이다.
권력을 지향하는 자는 운세에서 관재보다는 활동무대를 얻어야 하는데 조금 아쉽다.
활동 무대는 올해 1분기까지 열려 있다. 그 뒤로는 관재의 세력이 강화된다.
6. 마치며
역학 연구가인 필자에게 김문수의 사주는 경이롭다. 삼국지로 따지면 맹장 여포의 용맹이고, 중국 제왕으로 따지면 명 태조 주원장이다.
관상을 조금 더 키워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쉽다. 지금까지 아무도 그에게 그런 조언을 한 사람이 없었을까? 아니면 듣고도 무시했을까?
필자가 김문수를 만날 수 있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다.
" 진실로, 풍채를 조금 키우라면 말을 주변에서 한 번 들은 적은 없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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