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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상 보는 방법

(생활관상) 모발 관상, 눈 관상, 피부 관상으로 보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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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발 관상과 건강
 

 
모발 부족 또는 대머리 현상 모발은 삐쭉삐쭉 위로 자라고 길쭉하기에 오행상 목(木)의 형상이다.

모발이 촘촘하게 나 있고 색깔이 흑색이라면 모발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목(木) 기운의 작용이 신체에서 건실한 것을 뜻한다.

목(木)이 건실하다는 것은 내장 중 목(木)의 기상을 띄고 있는 간이 역시 건강하다는 증표이다.

목(木)의 속성은 창신의 기상으로 새롭게 창조한다는 것인데 간 기능 또한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하며 우리 몸의 소생을 돕는 작용을 하므로 木의 속성을 띈다고 본다.

목(木)의 상극은 금(金)이다. 그렇다면 모발이 성하지 못하고 대머리가 되었다면 그 이유는 신체 내부에 금(金)의 기운이 과도하게 강하기 때문에 목(木)이 꺾여 머리털마저 뿌리가 뽑혔다고 볼 수 있다.


대머리가 선천적인 유전으로 발생할 수 있기도 하나, 상극의 논리상 금(金)의 기운이 강하면 목(木)이 꺾인다.

또한 목(木) 기운에 해당하는 내장인 간 기능이 약해지면 모발에 영향을 주고 이것이 두발의 관상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2. 눈 관상과 건강
 

시력 저하 또는 맹인 눈은 일월(日月)의 빛을 상징하기에 오행의 속성은 화(火)이다. 화(火)의 속성은 사방팔방으로 확산하는 기운이다.

신체 장기에서 화(火)의 속성을 갖고 있는 것은 심장이다. 심장을 피를 전신에 뿌려 혈액순환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눈이 나쁜 사람은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 화(火)의 속성을 갖는 내부 장기로 또 소장(小腸)인 작은 창자가 있다.

시력이 약한 사람은 소장 운동이 왕성하지 못해 소화력이나 흡수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심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순환이 부실하거나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눈 건강 상태를 유념하면서 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에 비타민 A 함유량이 높은 블루베리, 당근 등의 꾸준한 섭취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결국 화(火)의 속성을 갖는 장기인 심장이나 소장 등에 질병이 생기면 그 증상이 눈에 나타나고 이것이 눈의 관상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3. 피부 관상과 건강

피부는 오행 속성상 토(土)에 해당된다. 얼굴의 표피인 피부가 대지처럼 펼쳐져 있기에 피부는 일정한 열기를 품고 있는 토양으로 간주될 수 있다.


내부 장기에서 토(土)에 해당되는 것은 위(胃)에 해당된다. 토(土) 운동의 속성은 장기간에 걸쳐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는 것인데 위(胃)가 장시간에 걸쳐 뜨거운 열기와 소화액으로 음식물을 소화하는 현상과 유사하다.


토(土) 운동의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의 피부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토(土)을 통제하고 제압하는 것이 목(木) 기운이기 때문에 모발이 왕성하거나 신체에 털이 많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피부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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