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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상 보는 방법

(생활 관상)관상의 관법 설정하기, 관상을 보는 논리는 무엇인가 - 일조사주작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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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상의 관법

 

필자가 논하고자 하는 관상은 과거에서 그래왔듯이 외형의 어떤 상태를 두고 단순히 필연을 단정하는 형태의 논리는 지양하고자 한다. 관상에도 명리학의 기본 논리인 음양과 오행의 논리에 바탕을 두고 관상을 보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인간의 얼굴을 자연계에 비유하는 방법으로 관상의 논리로 이끌었다. 인간의 얼굴을 자세히 살피면 자연계의 배치상태 및 형상과 유사하다. 얼굴은 소우주이고 우주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으로 덮인 머리부분은 미지의 세계인 우주로, 이마는 하늘로, 눈썹은 구름으로, 두 눈은 태양빛과 달빛으로, 코는 산맥으로, 인중은 강물이 흘러가는 수로로, 입술은 바다로, 귀는 산비탈의 휴식지나 동굴로, 법령은 습지와 대지의 경계선인 뚝으로, 얼굴의 광대와 볼 부분은 대지 등으로 유추하여 설명하였다.

 

세상의 이치를 크게 둘로 나누면 음양이다. 음은 수축하는 것이고 양은 팽창하는 것이다. 계절로 치면 봄과 여름은 우주의 기운이 팽창하며 펼쳐지는 시기이고, 가을과 겨울은 우주의 기운이 수축하며 닫치는 시기다. 4계절이 이렇게 팽창과 수축의 반복 운동을 하며 지속되고 있다.

 

2. 자연의 운동 - 음양오행

 

세상을 크게 나눈 2단계의 음양이 5단계의 운동으로 세밀화 되면 오행이다. 오행은 , , , , 등 다섯 가지의 운동 양상이다.

 

봄에는 운동이 일어난다. 운동은 만물이 일어나서 솟구치는 작용이다. 봄에 산천의 수목이 싹을 틔우고 상방과 측방으로 자라는 운동이 펼쳐지는데 이것이 목 운동이다.

 

운동 만물의 운동이 꽃잎처럼 확 펴지는 운동이다. 여름에 수목들이 번성하고 잎이 무성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운동은 늦여름의 기상으로 만물이 펼쳐진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시기의 운동이다. 늦더위가 상당기간 뜸들이듯이 뜨겁게 지속되는 기간에 느낄 수 있다. 그 토 운동의 말미에는 여름의 열기가 꺾여 고개를 숙이게 된다.

 

운동은 가을의 기상으로 만물을 단단하게 하고 결실을 맺게 하는 운동이다. 들판에 오곡백과가 금 운동 속에서 단단하게 결실을 맺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운동은 만물이 썩어 없어져 조각조각 찢겨져 없어지는 시기이다. 들판에는 수목의 줄기나 잎이 사라져 보이지 않고 거리에는 추위로 인적이 드물다. 또한 암흑처럼 어두워 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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