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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관상 보는 방법

(생활관상) 점 관상 알아보기 - 일조사주작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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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점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피부과에서 인위적 시술로 점을 빼지 않는 이상 점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관상학에서 점은 얼굴을 자연계에 비유하자면 지상의 대지에서 그늘 진 곳을 상징한다. 그늘이 진 이유는 하늘에 한 점 먹구름이 이곳저곳에 떠 있다는 의미이다. 그 먹구름은 각각의 인간에게 다양한 의미를 선사한다.

 
결국 점은 그 속성이 단일하게 좋고 나쁨을 따라 각 사람이 처한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작용함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일반 형태의 공직 종사자에게 점은 향후 진로에 불리한 징후이다.

 
숨김없이 명명백백한 업무 수행이 공직자의 기본 본분이라 투명한 일처리가 불가피함에도 점이 상징하는 어떤 어둠이나 숨김이 있다면 향후 승진 발전에 장애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일반적 형태의 공직 종사자에게 점은 감점요인이다. 그러나 공직 형태에서 비밀성, 은닉성, 신속성 등이 필요한 군인, 검찰, 경찰, 정보 등의 분야는 그 속성이 다르므로 점이 감정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직분을 수행하는데 상승요인이 된다. 개인사업 가담자에게 점은 외부에서 보기에 흉측하지 않는 한 크게 불리한 요소는 아니다. 사업자는 소비자들에게 원가를 숨기고 마진을 얹혀 장사를 해야 하니 비밀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사업자가 오히려 점이 없다면 너무 과도하게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하여 수익이 박해지고 손해가 커지는 지경으로 확대될 수 있어 오히려 흉조가 된다.

마의상법 등 관상학 고서에서 점에 관해 언급된 유명한 말로 面無好占 身無惡占(면무호점 신무악점)이 있다. “얼굴에 있는 점은 좋은 것이 없으나, 몸에 있는 점은 나쁜 것이 없다”라는 의미이다.
 

고서라고 해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고서가 발행된 당시에 관상학을 비롯한 운명학의 주요 소비자는 문사, 관료, 선비 등으로 이들의 삶의 목표는 관직에 나가 출세하는 것이었다.

당시의 관상학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지 않고 지식층이 주요 대상이었으니 관직에서 출세할 자들에게 얼굴 점은 좋을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고서의 명언은 세상사가 단편적이었던 당시에는 그대로 적용되었으나, 다변화된 현대에서는 그 해석에 융통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각자 어떤 직종에 가담되어 있느냐에 따라 점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점의 위치별 존재에 따라 기본적 감소 요인은 감안하여야 한다.

 
눈 위 이마까지 상부에 있는 점은 조상 및 부모의 혜택이나 자신의 초년운에 다소 감점 요인이 있고, 인중 위에서 눈썹 아래까지는 중부로서 개인의 중년 운에 다소 감점 요인이 있고, 인중 아래부터 턱까지는 자신의 말년이나 자녀운에 감점 요인이 있다고 본다.


이 감점 요인 또한 단정적이지 않고 자신이 종사하는 직종에 따라 가감에 차이가 있으니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개인사업자 중 외부의 인기나 관심을 얻어야 하는 가수, 배우, 개그맨 등 직종의 경우 얼굴 점은 강조, 집중, 관심, 차별화 등을 상징하기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본다.

 
화폭으로 따지면 단조로운 그림보다는 변화가 있고 차별화된 강조점이 있는 그림일수록 외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여자 연예인으로 마를린 먼로, 전지현, 한가인, 고소영, 남자 연예인으로는 백원종 등이 대표적이다. 주의할 것은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점이다.
 

하늘에 갑자기 먹구름이 드리웠다면 그것이 차차 장대비로 이어질 수 있어 유념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운의 삭감 요소로 보되, 자신이 처한 직종에 따라 융통성 있는 해석이 필요한 것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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