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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리칼럼(이슈 & 사건)

사주학/운명학으로 보는 치매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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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나 지금이나 노인 치매는 항상 존재하였다.  과거의 특이 사례로 고려장이 있다.

사리분별이 어려운 연로한 부모를 자식이 산에 유기하여 생을 마치게하는 풍습이 고려장이었다.

조선시대 이후에는 삼강오륜의 유교식 문화의 도입으로 부모의 임종을 자식이 곁에서 지키는 것이 도리로 여겨졌다.

사람은 유아기, 소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치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런 일반적인 흐름은 순방향이다.

그런데 운명에서는 역방향이 존재한다.

노년기, 장년기, 청년기, 청소년기, 소년기, 유아기 순서로 가는 흐름을 역방향이라고 한다.

사주구조에서 태어난 연도에 따라 모두 순방향, 또는 역방향의 대운 흐름을 갖게 된다.

남성은 양간 연도에 태어나면 인생이 순방향으로 진행하고, 음간 연도에 태어나면 역방향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올해는 계묘년으로 음간 연도이므로 남성의 인생은 역행한다.

여성은 남성과 반대다. 계묘년 태생은 음간 연도라 여성의 인생은 순행한다.

역행하는 인생행로를 진행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노년기에 시작해서 말년에 유아기에 접어들게 된다.

노년기와 유아기는 대칭관계인데 노인이 되면 사실상 어린애가 되는 것과 같다.

서설이 좀 길었는데, 결론은 이렇다.

순행 인생의 말년보다 역행인생의 말년에서 치매 가능성이 더 높다.

역행인생은 말년에 유아기에 접어드는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말년에 정신활동이 부족할 경우에다 역행인생까지 겹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의미이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치매 예방책은 단순하고 쉽다.

두뇌활동자가 아니라면, 말을 꾸준히 하면 된다.

주변에 대화를 할 사람이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발성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뇌의 퇴화를 늦출 수 있다.

노인에게 대화친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음적 존재인 할머니들에게는 침묵은 더욱 무서운 치매 촉진제이다.

여성인 할머니들이 입을 닫으면 남성인 할아버지보다 치매 위험성이 더 높다.

여성은 젊으나 늙으나 수다를 떨어야 건강해진다.

요즘, 대화친구로 AI로봇이 있다.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자녀가 부모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효도 선물이 될 수 있다.

대화친구에 이어 화원, 꽃집, 수목원 등 향기가 있는 환경에 있거나 그런 곳을 자주 방문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향기는 뇌를 강타하며 뇌를 자극하여 그 활동성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자녀가 노부모에게 꾸준히 전화하여 안부를 물음으로써 한 마디라도 더 말씀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도 효도이다.

치매는 분명 예방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자식들이 슬하의 아이들을 돌보는것도 힘들겠지만, 부모님도 꾸준하게 챙겨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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