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명리칼럼(이슈 & 사건)

운명학 논리로 보는 2024년 갑진년의 의미

반응형

 

운명학의 논리로 갑진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甲辰(갑진)년이 속한 우주의 계절

갑진년은 60년 1갑자 중 49번째 해로 늦가을에 해당되는 구간이다. 따라서 크게 보면 2024년 갑진년은 우주의 계절이 가을인 어느 하루와도 같은 날이다.

60년을 다시 하나의 사이클로 보고 4개의 사이클인 240년을 한 주기로 보고 2024년이 속해 있는 1갑자를 우주의 춘하추동의 큰 범주로 분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240년 甲子년 甲子월 甲子일 甲子시 주기 240년 계산해보기  태양의 황도를 기준으로 12월 초순 대설 절기에 시작되는 역원으로써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를 기준으로 계산해 본다.

갑자년은 60년 단위로 순환한다. 60년, 120년, 180년, 240년 등으로 계산에 어려움 없다. 갑자월은 5년 단위(12개월×5년= 60갑자)로 순환한다. 갑자년 1순환 시 12년씩 5회 순환으로 갑자년에 묶여 공배수로 가기 때문에 계산에 어려움이 없다.

갑자시는 5일 단위로 순환하기에 단위가 작아서 계산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갑자일이 순환되는 주기를 계산하는 것이 가장 문제 된다. 갑자일은 2월 단위로 순환하며 1년에 6회 순환한다. 

1년 365일을 기준하면 갑자일은 6회전하고 5일이 뒤로 밀린다. 매년 5일씩 뒤로 밀리기 때문에 갑자일이 대설 절입 시점에 오기 위해서는 일단 12년이 걸린다.

지구의 공전주기가 365.25일이기 때문에 내년 4년마다 1일씩 추가되어 60년 1갑자 기준 15일이 추가되므로 15일 분량의 갑자일이 더디게 온다. 60일분의 60갑자 분량이 1순환하기 위해서는 15일(60년)씩 4순환해야 하므로 240년이 소요된다.

지구의 공전주기가 365.25일 것을 고려하면 갑자일이 계속 더디게 오기 때문에 60년 단위로 일치하기 위해서는 240년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된다.

단위는 인간의 수명 기준으로 보면 과도하게 장기이고 인간의 인식으로 체감할 수도 없기 때문에 60년을 춘하추동으로 분석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본다.

 

2. 甲辰(갑진)년의 기본 특징

 

지구상에 있는 인간은 1년 중 사계절의 차이만 체감할 수 있을 뿐, 우주의 계절을 피부로 절감할 수 없다. 갑진년은 우주의 가을 중 하루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다.

그렇지만 지구상의 인간들은 우주의 하루를 365일로 쪼개서 밤낮을 보내고 계절을 느끼며 체감한다. 갑진년의 갑은 하늘의 기상이고, 진은 땅의 기상이다.

하늘은 甲이므로 초봄의 기상이고 땅은 辰이므로 늦봄의 기상이다. 11월 초 늦가을의 어느 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하루를 연상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우주의 계절은 가을이기 때문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상황이 기분 환경이다.

가을이 되면 추수가 끝나고 분배가 시작되었으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구별된다. 추수의 결실을 갖지 못한 자는 살아남기 위해 갖은 자나 풍족한 자를 공격하여 약탈을 감행해야 하는 전운이 감도는 계절이 가을이다.

가을은 金行이 강해지는 시기이니 기본적으로 금값이 오르고 금리가 오르고 환금성 있는 부동산 등 재화의 가치가 오르는 환경이다. 가을은 추상같은 투쟁과 혁명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그런 가을의 시기에 2024년은 잠시 봄바람이 살랑살랑 잠시 불어온다는 것이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하늘은 구름이 끼어 잔뜩 흐리고 비가 왔다면 2024년은 갑진년의 하늘 기상은 구름이 개고 맑은 하늘이다.

땅의 상황은 2023년에 이어 봄바람이 불고 있으므로 움츠리지 않고 움직이며 활발한 교류를 계속하는 흐름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