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辰(갑진)년 세상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치
2023년 계묘년의 하늘이 어둡고 흐렸다면 2024년 갑진년의 하늘은 구름이 걷히기 시작한다. 시계가 트인다. 답답하게 눈앞을 가로 막았던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
지상의 현실의 상황을 보면 2023년 계묘년은 맹춘의 시기였기 때문에 완력의 시대였다. 절대 타협은 없고 자기의 색깔만 보여주는 식의 자기주장이나 독선이 발생하는 시기였다.
그런데 갑진년은 혼재를 허용하고 타협을 받아들여야 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종결 또는 마무리의 구간이다. 과거에 한 때 번성했던 세력이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2) 경제
2023년 계묘년은 파종의 시기이다. 열심히 준비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2024년 갑진년은 파종을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그간 공들였던 투자나 계획을 이번 해에 마무리한다.
즉 막바지 투자를 하고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갑진년은 일시적인 봄바람이지만 우주의 계절은 가을이기 때문에 가을 사업(金)을 계속 이어간다면 기본적으로 유리하다.
금속, 기계, 철강, 제철, 자동차, 조선, 금융, 귀금속, 방산, 무기, 체육업, 검찰행정, 경찰행정, 감사행정, 스포츠 등이 그것이다.
올해 잠시 반짝 유혹할 수 있으나 지속성이 약한 업종은 건설, 건축, 개발, 미용, 의류, 요식, 종교, 심리, 철학, 교육, 숙박 등 분야이다. 유혹이 들어올 수 있으나 지속성을 약하다는 특성이 있다.
3) 사회/문화
하루 중 시간으로 보며 辰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시간대이다. 따라서 갑진년은 활동성이 강화되는 시기로 사회문화적으로 움츠렸던 날개를 활짝 펴 움직임. 이동, 교류 등이 활성화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계묘년은 이제 외출을 하기 위해 집 안에서 옷을 입고 머리를 가다듬었다면 아침식사를 하였다면 갑진년은 외출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와 밖에서 새로운 활동을 벌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움츠려 있던 사회활동과 문화활동이 번성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많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흐름이다.
사회, 문화적으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양한 현상이 어우러져 기존에 유력했던 세력에 대항하여 새로운 신진세력의 진출이 활성화되는 흐름이다.
4) 세계
2023년 癸卯年(계묘년)은 지리적으로 卯에 해당되는 한반도가 중심이 되는 시기이다. 대한민국의 한류와 북한의 미사일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갖는 시기였다면, 이제 辰년이 되면 그 관심이 중국으로 옮겨가는 시기이다.
중국의 경제, 군사, 외교, 문화 등이 전 세계에 큰 영향을 주고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 해가 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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