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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리칼럼(이슈 &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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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년간 공갈, 협박 피해로 키움 후배 야구선수 고소 ○ 辛 丙 乙 ○ 巳 戌 亥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리스 소속인 김하성 선수가 특이한 소식으로 스포츠계 뉴스를 장식했다. 그가 지난 2년간 키움 소속 후배 야구선수에게 공갈과 협박을 당해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술집에서 후배와 시비로 싸움이 생겨 그 피해에 대해 합의금을 지급했음에도 그후 추가적인 금전 요구가 있었다는 것이다. 김하성 선수의 사주구조는 신술 양인이 있어 기본적으로 강인한 체력을 탑재했고, 술해 지망이 꺼지지 않는 기량을 보유하게 했고, 사해 충까지 있으니 타격감까지 갖춘 타고난 야구선수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사술 원진살이 가세하여 눈살 찌뿌리는 시비거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2022년 임인년이 되면 개술자가 화 입고 기능을 멈추고 이제 화운동의 불쏘시개로써 역할을..
서울의 봄 14일 만에 500만 달성, 흥행 찬탈 파죽지세, 영화의 힘 서울의 봄 영화가 개봉 14일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하여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뉴스다.. 전두환 반란군이 한 밤에 전격적인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것처럼 영화도 그 스피드가 쿠데타를 연상시키고 있다. 영화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가? 12,12 군사반란 내용은 이미 안방극장인 MBC 제5공화국, SBS 꼬꼬무에서 방송한 바 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극장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안방극장은 집안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스크린극장은 다르다. 가급적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특별히 시간을 내야 하고, 왕복 교통비를 부담하여 이동해야 하는 등의 상당한 자기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영화가 조금 볼만했다면 자신의 접근 노력을 타인에게 권유하여 공유를 강제할 수 있는 S..
정신건강정책 비전 선포대회, 한국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 오명 12월 5일 정부는 정신건강 정책 비전 선포대회를 열고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선포했다. 국가가 국민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회복 등을 책임지는 마음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를 시설하여 내년 봄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정부의 이런 계획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인구 10만명 자살자 25명이라 자살율 1위 국가 오명을 쓰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가 아무래도 우울증 조현병 등 각종 정신질환을 겉으로 밝히기 어렵다. 그 증상의 경중을 떠나 주변인들로부터 따돌림 받는 고통이 더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는 일단 정신질환 유무를 꽁꽁 숨겨야만 하는 사회문화적 억압이 있음..
2023.12.6. 제왕절개/출산택일 길일 여부 검토 오늘 12월 6일 출산했거나 예정이신 국내외 임부님들의 순산을 기원합니다. ○ 戊 癸 癸 ○ 戌 亥 卯 이 사주구조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건강과 체력 문제입니다. 불기운이 약해 서늘한 한기가 돌기 때문에 그로 인한 건강 불안요소입니다. 성장 후 감당해야 할 재물이나 조직 내 직함의 무게도 만만치 않습니다. 재물은 사주의 체력이 감당하지 못하면 빚이 되고 조직 내 직함의 무게를 감담하지 못하면 부림을 받는 짐꾼이 되고 맙니다. 괴강살이 있어 순발력을 발휘하기는 하지만 지구력은 약하기 때문에 늘 체력적 한계가 따라오고 있는 구조이다. 출산시간은 서울지역을 기준으로 오전 11시 33분부터 오후 3시 32분까지 사시, 오시, 미시가 적합하다. 1순위는 오시다. 최근 출산택일 상담 과정..
고려거란전쟁, 강조의 뼈아픈 통주 전투 패배, 7회/8회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7회/8회의 주제는 통주 전투였다. 거란군은 양규 장군이 지휘하는 흥화진 함락을 포기하고 개경으로 진군하여 고려 국왕을 사로잡기로 하였다. 그 거란군을 통주에서 막아선 강조와 30만 대군. 고려군은 거란의 기병을 검차로 대응한다. 말은 신속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말은 겁이 많고 예민하다는 것이 최대 약점이다. 맹수의 그림이 조각되어 있고 날카로운 창끝이 겨누는 검차를 보고 거란의 전투마는 역시 겁을 먹고 말았다. 고대 전투의 필수품인 말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도록 소란을 피워 피로를 증진시키는 전략도 이와 유사한 대목이 있다. 강조는 거란군과 초반의 전투는 몇 차례 이기지는 결국 전쟁에는 패배하고 말았다. 측면의 기습을 대비하지 못하고 너무 자만한 것이 화근이었다. 강조는 ..
유승준 비자 거부 처분 취소소송 승소,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준 미국인의 사주구조 특징 가수 유승준이 제기한 비자 거부 처분 취소소송이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확정되어, 한국 땅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다. 유승준이 지난 2001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의무를 면제받은 이후 어언 22년만이다. 그는 1976년 12월 15일생으로 알려졌다. 올해 48세 용띠다. 그의 사주구조를 보면 재미있는 특성이 있다. 사주용어로 설명하면, 기본 베이스가 되는 연지 정인이 공망이다. 그 의미는, 삶의 기본 베이스에서 신의에 구멍이 났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의 사주가 되면 대체로 언행이 믿음을 주지 못하고 거짓말을 잘 한다. 사기범들의 사주구조에 등장할 수 있는 형태다. 불법에 친숙하고 신의가 없으면 전형적인 범죄자 사주가 된다. 그의 사주는 명예에까지 구멍이 나 있으니, 사상누각처럼 한 때 쌓아올린..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의 표명, 윤대통령 면직안 재가로 보는 법기술 정치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오늘 12월 1일 국회에서 예정된 탄핵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논스탑으로 윤대통령이 면직안을 결재함으로 인해 이동관은 탄핵 심판대에서 내려올 수 있게 되었다. 헌법재판소법 제53조에 의하면 공직자가 탄핵 심판 결정 전에 임명권자로부터 파면되면 헌법재판소는 탄핵심판을 기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사실상 법에서도 심판 결정 전에 공직자의 파면을 허용하여 공직자가 뒤꽁무니 치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파면으로 인해 민형사상 책임은 면하지 않는다고 단서를 달고 있다.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방송 장악을 위한 법기술자들의 향연이라고 명명하고 싶다. 정치는 대치 세력 간의 합의를 통해 서로 한 발 양보함으로써 절충안을 도출해 내는 과정이다. 이제 정치는 법기술적 응수로 치고..
이동관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 여야 총선 전야전 11월 30일 오후 2시에 개의된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 보고되었다. 내년 4월 21대 총선을 앞둔 여야의 힘겨루기 전야제가 열었다고 본다. 생업에 바쁜 국민들 입장에서 선거 관련 유세나 판세 등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알아 볼 수는 없다. 무엇보다 중간 매개체인 언론의 기능이 중요해졌다. 언론의 보도 방향을 언론사 사장이 통제할 수 있고, 그 언론사 사장을 방통위원장이 암묵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보도통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암적 존재이다. 최근 절찬리에 상영중인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200만원을 넘어섰다. 그 영화의 주인공이 전두환이 정권을 장악 이후 초기에 시도했던 것이 언론통폐합이었다. 12.12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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