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주는 운명, 생사, 생업의 갈림길 대처하기 - 일조사주작명원
장마가 6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6월 26일 전국으로 세력을 넓히며 그 존재를 드러냈다. 계절의 흐름 측면에서 보면 장마는 긍정적이다. 매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달의 기간은 午월, 未월로서 염천의 시기인데, 장마로 그 과다해질 수 있는 열기를 식혀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계절의 흐름상의 이점과는 달리, 문제는 인간세의 운명이 장마기에 요동친다는 점이다. 생업의 문제를 살펴보면, 주변 구두닦기 아저씨의 일감이 급감하고, 국내여행, 휴양지나 야외행사 관련 업계의 매출이 감소한다. 이와 반대로 제습기, 선풍기, 에어컨, 방제업 등 관련 업종은 호황기를 맞는다. 생업 문제는 한 달 간 인내로 버티면 변곡점을 그려 호시절이 분명히 오기 때문에 인간사에 영향은 중급 태풍 정도이다. 이제 수위가 높..